2024년 1월 20일부터 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 2024 미국냉동공조학회 동계학술대회 (2024 ASHRAE Winter Conference)에서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정재원 교수가 ASHRAE Fellow (석학회원)으로 선정되었다.

공기조화 및 냉동분야의 세계적인 학회인 ASHRAE (American Society of Heating, Refrigerating, and Air Conditioning Engineers)는 HVAC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학술적인 업적을 낸 회원에 대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 Fellow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. 현재 ASHRAE Fellow의 전체 수는 전 세계 10만여명의 회원 중 0.5% 정도이며, 정재원 교수는 외기전담시스템(DOAS), 액체식 제습 및 증발냉각 (Liquid Desiccant and Evaporative Cooling) 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공조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 ASHRAE Fellow로 선정되었다.

올해 ASHRAE Fellow로는 선정된 총 23명 중 정재원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, 이로써 우리나라는 정재원 교수를 포함하여 등 총 3명의 ASHRAE Fellow를 보유하게 되었다. 정재원 교수는 ASHRAE 한국지회 회장(2020-2022)을 역임하였으며, 현재 (사)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 부회장, (사)한국생태건축학회 부회장, (사)한국그린빌딩협의회 부회장, (사)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, ACRA2024 국제 컨퍼런스 학술담당 위원장 등을 맡고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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